연이어 비보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압구정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여학생이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입니다.
2023년 4월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2023년 4월 20일 오후 5시 8분경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약 8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A양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최근 5년간 한국 중학생 자살자 수
2021년 : 79명
2020년 : 111명
2019년 : 118명
2018년 : 124명
2017년 : 107명
위 자료는 교육부와 경찰청 등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수치일 뿐이며, 실제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살하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학생들의 자살 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관련 기관들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신건강 교육 강화, 상담 및 지원 시스템 개선, 학교 내 교육환경 개선 등이 그 예입니다.
한국 청소년 자살률, 자살한 이유
2021년 기준으로 한국 청소년(10~19세)의 자살률은 100,000명당 6.8명입니다.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약 2배 더 높습니다.
한국 청소년의 자살 원인은 다양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유는
학교에서의 스트레스와 학업부담, 가족간 갈등,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정신질환, 대인관계 문제, 불안, 우울증, 자아존중감 저하 등도 자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사회 단체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방 프로그램과 상담, 치료 서비스, 교육 등이 제공되고 있으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자살률이 높은 상황에서, 지속적인 노력과 개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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