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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Revisiting] 안양 토막살인사건

by AsYouFeel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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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토막살인범 변경석 .News capture

 

사건의 발달

불과 6년전인 2018년 8월 10일 오전 1시15분경

변경석은 자신이 운영하는 안양의 노래방에서 손님 A(51세)의 노래방 도우미 교체 요구를 받고 A와 언쟁을 벌이게 됩니다.

이때 손님A가 도우미 제공 사실을 당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자 격분한 변경석은 A의 목을 찔러 죽이게 됩니다.

 

완벽 범죄를 계획

그는 A의 시신을 노래방 안에서 토막내 버립니다.

시신을 그대로 유기하는 것보단 토막내는게 신원확인 등 수사에 어려움을 주어 검거되지 않기를 희망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토막난 시신을 차에 싣고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 경 과천 서울대공원 근처에 차를 세운후 풀숲에 던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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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는 범죄

변경석은 과천에 유기한 토막시신에 의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 결국 변경석이 범인임을 확인하고 검거하게 된 것입니다.

도우미를 두고 언쟁을 벌이다 결국 토막이 나버린 A씨의 안타까운 죽음..

한 편으로는 본인도 도우미 부른 입장에서 떳떳하지 못할텐데, 노래방 주인에게 신고하겠다고 협박을 했던게 사건의 발단이 된 것 같습니다.

하필 건들어도 그 상대가.. 싸이코패스 성향이 예상되는 노래방 주인 변경석... 결국 눈이 뒤집혀버린 변경석은 내재된 악마의 모습을 드러낸 참으로 잔혹하고 무서운 사건이었습니다.

 

최종 판결

검찰의 항소에도 불구하고 변경석은 최종 20년 형을 선고받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결과는 끔찍하나, 계획적으로 이뤄진 범행은 아니다"라며 "피고인도 범행 이후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보이며,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여 더 높은 형을 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20년 형 기간 내에 모범수로 감옥생활을 성실하게 지낼경우 감형될 여지가 매우 높습니다.

아무리 계획범죄가 아니더라도, 사람을 토막냈는데, 20년 이내에 변경석은 사회로 복귀하게 됩니다..

 

황망하게 떠난 A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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