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자리에서 마약투약 고백한 20대여성 검거

기사 발췌 : 경기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08316

부천원미경찰서; 사진 출처 - 경기일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첫 만남 자리에서 상대방에게 마약 투약 사실을 밝힌 20대 여성이 붙잡혔다고 합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경 부천시 중동의 한 노상에서 채팅앱으로 만난 20대 남성 B씨와 대화를 하던 중 “마약을 했다”고 자백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도주 중이던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팔목에 주사기 자국을 확인하고 그의 가방 안에서 필로폰이 담긴 주사기 3개를 발견해 압수조치했습니다.

 

A씨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마약 구입 경로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