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사건이 터졌습니다.. 강남구 역삼동 소재 모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이 납치당하였고, 용의자들은 이 여성을 살해 후, 대전 인근 댐에 은폐하였다고 합니다..
주택가에서 납치된 것도 충격이고, 용의자이 본인 명의의 차량을 범행에 이용한 그 대범함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총 3명의 용의자가 가담했으며 이들은 모두 30대라고 합니다. 2명은 성남 수정구, 나머지 한명은 강남구 논현동에서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용의자 3명 모두 최근에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고, 관련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경찰 수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투자회사에서 일하던 피해 여성의 가족이 사업과 관련해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내용은 좀 더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일단 그래서 피해자 측과 원한 관계가 있던 건지, 아니면 그저 금품을 노린 건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304011205137830_018
기사 출처 - YTN
[업데이트23.04.09]-범인신상공개 되었습니다.
실제 납치를 저지르고 살인을 행한 황대한, 연지호 그리고 이 둘에게 범행을 지시한 이경우. 허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 판을 설계한 공범이 또 있었습니다.
바로 유상원, 황은희 부부입니다.
유상원의 부인 황은희는 이날 오전 구속된 남편 유상원과 함께 주범 이경우(36·구속)에게 피해자 A(48)씨 납치·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신상공개위는 유상원과 황은희는 피의자 이경우 등과 범행을 함께 모의했고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하고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는 점을 들어 신상 공개를 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가해자 신상정보가 공개된 강력사건 중 최다 규모입니다.
유상원과 황은희는 2022년 9월 경 이경우의 범행 제안에 동의하였고 범행 착수금 명목으로 총 7천만원을 이경우에게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재까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해당 사건이 가상화폐와 관련된 이해관계에 따른 살해로 결론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총 5명이 한 명으로부터 가상화폐를 탈취하기 위해 납치, 살해하는 끔찍한 상황을 보고,
돈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공포감이 듭니다.
마땅한 처벌을 받는다고 죽은사람이 돌아오지는 못하겠지만, 유사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가해자들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바래봅니다.
[2023년4월28일]
속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강남 납치·살해’ 7명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철저한 계획범행을 근거로 기소한 것이라고 합니다.
총7명?!
납치가담 3명, 공범 부부 2명 외에 2명이 더있었네요.
누구인지 어떤식으로 범행에 참여한건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등은 아직 보도 자료가 없습니다.
추가정보 확인되는대로 계속 업데이트 확인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