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0대女살인범 정유정, 싸이코패스로 판명(28점)

[2023.6.8 추가업데이트- 싸이코패스 점수 강호순보다 1점 높은 28점으로 확인]

 

충격적인 사건의 범인 정체가 공개되었습니다.

앳된 얼굴의 1999년생으로 23세입니다.

살인 이유는 그냥 '살인하고 싶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20대 여성 살인범 정유정 /출처-부산경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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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

 

경찰 관계자는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 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판단된다"는 이유로 신상 정보 공개 결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정유정은 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후 '피해자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지난 5월 31일 경찰 조사과정에서 "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며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히며 관계자들을 경악시켰습니다.

정유정은 평소 다른 이들과의 소통이 전혀 없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 특별한 직업도 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정유정에게 사이코패스 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유정은 초범이며, 이번 살인과 시신유기에 대해 대략적인 계획을 세워 진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평소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범죄수사 프로그램을 즐겨 보며 살인에 관심을 키웠다고 합니다.

범행 전에 '살인', '시신 없는 살인', '살인 사건' 등의 검색을 하였으며, 동네 도서관에서 범죄 소설도 빌려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