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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강남 길거리, 가족이 여중생 폭행, 그 이유가..[23.9.14 업뎃추가]

by AsYouFeel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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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온 가족이 여중생 자녀를 온 가족이 폭행한 일이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부와 피해 학생의 오빠, 총 3명은 지난 15일 새벽 0시경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중생 a양을 약 20분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중생 머리채를 붙잡고 끌고가는 친부와 그 옆에 친모 모습 /출처-SBS

인근 CCTV에는 그 날밤의 충격적인 모습이 그대로 녹화되어 있었습니다.

맨발로 뛰어가는 A양을 아버지가 쫓아가 넘어뜨리고, 머리채를 잡아 끌며 복부를 가격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어 도착한 어머니는 무릎을 꿇은 A양을 여러 차례 발로 걷어찼습니다.

a양의 오빠도 현장에서 폭행에 가담했습니다.

근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아파트에서 부모와 오빠를 검거하였으며,

즉시 아버지를 퇴거하도록 응급조치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가족이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연락하지 못하도록 긴급 임시조치를 검찰에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피해 학생은 보호시설에 입소했으며 다행이도 심각한 외상은 없다고 합니다.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딸이 병원 진료를 거부해 체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을 상대로 과거에도 학대 피해 사실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피해자 A양은 폭력을 휘두른 가족에 대해 처벌과 분리 의사가 없다고 강남경찰서와 강남구청 측에 진술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추측에 종교문제 혹은 기타 가스라이팅 관련 범죄같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사건 내막이 밝혀지고, 여중생의 건강에 문제가 없기를 바랍니다.

 

[23.9.14 업뎃추가]

 

중학생 딸을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한 가족이 이전에도 딸을 학대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
검찰에 송치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해 중학생 A양을 폭행한 40대 부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 고등학생 오빠를 폭행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모와 오빠는 지난 5월15일 자정께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피해자 A양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20분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 아파트에서 부모, 오빠를 검거하였습니다.
이후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연락하지 못하도록 임시 조치하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 부모는 “딸이 병원 진료를 거부해 체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A양 진술과 함께 “이전에도 학대한 적이 있다”는 가족들 진술, 심리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이들이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참고로, 아동학대는 다른 사건들과 달리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도 검찰에 송치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링 분석 결과 재학대 위험성이 높아서 가정 복귀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고 형사처벌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디 어린 이 학생이 악마같은 가족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성인이 될 때까지 나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사회 기관의 충분한 지원을 받아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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