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총기난사로 8명 사망, 범인은...

댈러스의 한 쇼핑몰에서 대피중인 주민들 .REUTERS

텍사스 주 댈러스 북쪽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범이 총격을 가해 8명을 사망했습니다.

이 쇼핑몰있던 수 백명의 사람들은 혼비백산 대피했습니다.

총기사건이 발생한 Allen Premium Outlets의 현장 .REUTERS

반응형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사살했으며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희생자 중에는 어린아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소 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3명은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합니다.

총기범을 포함해 7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2명은 나중에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하비(Brian Harvey) 앨런 경찰서장은 수사발표에서 "경찰관이 총소리를 듣고 용의자와 교전한 뒤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5세부터 51세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텍사스 주지사 Greg Abbott 는 이번 총격 사건을 "말할 수 없는 비극"이라고 표현했으며 주 정부는 지방 당국에 어떤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미국 경찰은 현장에서 촬영된 비디오를 가진 일반인이 있다면 사건 증거로 사용하기 위해 FBI에 연락할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