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매체인 더인포메이션 보도
27일(현지시간) 이본 찬(Yvonne Chan) 테슬라 태국·대만지역 사업 총괄이 한국 지역까지 담당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본 찬은 지난 2018~2020년 테슬라 한국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작년 테슬라코리아 매출은 1조5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2% 감소했습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에서 1만4571대를 팔았는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8.3% 줄어든 기록입니다.
올해 1·4분기 판매량도 13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702대) 보다 51.8% 감소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미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에서 머스크 CEO를 만나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인력을 보유했고 테슬라가 기가팩토리를 운영함에 있어 최고 효율성을 가진 국가"라고 감소했습니다.
이번 접견은 머스크 CEO가 직접 요청해 이뤄진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테슬라가 투자를 결정한다면 입지와 인력, 세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지원 내용이 담긴 브로슈어를 머스크 CEO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를 적극 요청했습니다.
이에 머스크 CEO는 "한국은 기가팩토리 투자지로 매우 흥미롭고 여전히 최우선 국가 중 하나"라면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기회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우주를 위해 스페이스X와 협력을 희망한다"고 강조하면서 머스크 회장의 새로운 도전에 한국기업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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